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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조 작가, 뉴욕 개인전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남희조 작가가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사피라&벤투라 갤러리(4 W 43스트리트, #416)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남 작가는 새로운 재료들을 활용한 3차원 작품과 조각품 등을 전시한다. 고철, 나무껍질, 천, 종이, 돌, 도자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남 작가는 “저는 제 작품을 여러 악기소리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한다”며 “일종의 지휘자로서, 부서지고 깨어진 조각들의 역사적 흔적을 이해하고 저만의 관점으로 교향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남 작가는 모든 기법과 재료를 가리지 않고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소리들은 종교, 성별, 국적과 무관한 보편적인 화음을 만들어낸다”며 “모든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는 음악처럼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작품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 작가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info@artSVgallery.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피라&벤투라 갤러리 홈페이지(saphiraventura.com)를 통해서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개인전 뉴욕 작가 개인전 작가 뉴욕 벤투라 갤러리

2022-10-24

알재단, 선희 김 정 작가 개인전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 대표 이숙녀)은 오는 21일(목)부터 선희 김 정(Sunhee Kim Jung.←사진) 작가의 개인전 ‘섬(Island)’ 전시를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16 West 32nd Street, New York, NY 10001)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마치 섬에 갇혀 있는 것처럼 느꼈던 경험을 기반으로 시작한 ‘아일랜드’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에서 명도·채도 등 한번도 중복되지 않는 독특한 색의 배열을 통해 자신이 상상한 아련한 섬의 풍경을 재창조해 나간다.     알재단의 이지영 큐레이터는 “팬데믹 기간 고립된 섬을 상상하며 시작한 작업이지만 작가는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섬을 창조했다. 이처럼 각자 자신의 섬을 상상할 수 있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전시가 될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작가 선희 김 정은 미국에서 워싱턴 코코란 미술대학교에서 학부를 페인팅으로 전공하고, 아메리칸대학교에서 페인팅으로 석사를 마친 뒤 메릴랜드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앤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아트 코스를 강의하고, 홍콩과 미국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한국·오스트리아·에스토니아·이탈리아·홍콩·버어마·중국·스위스 등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했다.   또 미 국무부 주재 아트인 앰버시 작가로 3번 초대돼 9년에 걸쳐 미국대사관에 작품들을 전시했다. 그는 지난 3월 애나폴리스에 위치한 ‘Maryland Conference and Culture Center’에서 14번째 개인전을 마쳤으며, 오는 9월에는 뉴저지주 포트리 ‘Paris Koh Fine Arts’에서 개인전을 준비중이다.     그는 뉴욕의 알재단이 수상한 앤드류 & 바바라 최 패밀리 그랜트의 2019년 수상자로, 현재 태국에서의 벽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알재단의 ‘아트 인 워크 플레이스(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누구나 일상의 상업 공간에서 한국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알재단과 뱅크오브호프의 파트너십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올해 12월 30일(금)까지 맨해튼 지점 운영시간(9AM ~4PM)에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이메일 info@ahlfoundation.org.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선희 김 정 선희 김 정 작가 개인전 알재단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 섬(Island)

2022-07-17

시각예술가 투 잉밍 작가 개인전

E2아트 갤러리(관장 최희선)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투투(Tu-2)로 알려진 대만계 미국인 작가 투 잉밍의 전시회 ‘자아 찾아가는 여정(Route to Root: Journey to the Center)’을 개최한다.     투 잉밍(Tu-2) 작가는 그림, 사진, 다큐멘터리 영화에 초점을 맞춘 시각 예술가로 이번 전시회에 유화, 드로잉,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작품 40여점이 소개된다.     투 잉밍 작가는 대만에서 태어나 대만국립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후 UCLA에서 사진학 석사를 공부하면서 드로잉을 함께 공부했다.     유년시절부터 그림을 잘 그리는 투 잉밍(Tu-2)을 부모님이 지원했지만 13세 때 아버지 사망으로 정신적, 물질적으로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림으로 재개한 투 잉밍의 첫 작품은 아버지 초상화로 예술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면서 예술가로서의 여정이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계에 늦깎이로 출발한 투 잉밍(Tu-2) 작가의 시각예술가로서 진화되는 창의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투 잉밍은 “사람들이 작품을 어떻게 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작품을 통해 자신을 통찰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소: 1215 W. Washington Blvd. LA   ▶문의: (213)741-0014 이은영 기자시각예술가 개인전 작가 개인전 시각 예술가 아버지 초상화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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